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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호성전주병원 응급실 대설주의보에도 끊이질 않는 환자 돌봄에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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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1-27

호성전주병원 응급실 대설주의보에도 끊이질 않는 환자 돌봄에 구슬땀 흘려

“우리도 쉬고 싶지만, 상황이 그렇지 못하잖아요. 설 명절 동안 갑자기 아픈 응급환자들 돌봄이 일상생활이 됐네요. 그래도, 마음 한켠으로는 응급실이 텅 비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하고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이들이 있다. 그 고마움의 주인공들은 24시간 근무도 마다치 않은 채 환자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호성전주병원 응급실 간호사들이다.

본보는 이에 호성전주병원(이사장 최정웅) 응급실을 찾아 설 연휴에도 끊임없이 환자를 맞고 있던 간호사들을 동행취재 해봤다.
지난 28일 오후 2시께 찾은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소재 호성전주병원 응급실에는 대설주의보에도 불구하고, 각기 다른 증상을 호소하는 응급 환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눈길 교통사고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지속해서 찾아왔다. 응급실 간호사들은 응급처치에 바쁜 손놀림을 보이고 있었다.

 

강이슬(32) 호성전주병원 응급실 간호사는 “명절 기간마다 환자 처치가 훨씬 많아져 항상 전투적인 마음가짐으로 출근하고 있다. 

오늘 같이 눈이 많이 내리는 날씨에는 교통사고 환자가 많다”며 “작은 로컬 병원들은 명절 기간에 문을 닫기 때문에, 우리 병원 응급실로 내원하는 환자가 더 많아지는 것 같다. 응급환자들을 바로 처치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진 채 환자들이 호전된 모습으로 퇴실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후 3시께는 복통을 호소하며 찾아온 환자에 대해 응급실 간호사들이 신속히 조치를 취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간호사들의 조치 덕분에 환자는 호전된 상태로 응급실을 떠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박연경(45) 호성전주병원 응급실 수간호사는 “평소에는 중증도가 높은 환자들이 주로 응급실에 오지만, 명절 기간 동안에는 외래 진료가 없어 응급실에는 경증 환자와 중증 환자가 섞이게 된다”며 “추석 명절은 벌에 쏘이거나 열상 환자들이 많이 오며, 오늘처럼 설 명절 기간에는 장염, 화상,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이 내원한다. 이처럼 경증 환자들도 응급실을 방문하다 보니, 평소보다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가 4배 이상 많이 온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박 수간호사는 이어 “평소에는 응급실 10병상을 운영을 하고 있지만, 명절에는 환자들을 더 수용할 수 있게 여유 병상을 더 두는 등 노력하고 있다. 다만, 대학병원보다 인원과 병상이 적어 환자를 수용하지 못할 때, 속상함과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그럼에도 평소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해 완쾌해서 가는 분들을 보면 뿌듯한 감정이 많이 든다. 앞으로도 중증도가 예측되지 않는 응급실에서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환자들의 신속한 처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전북도민일보 바로가기